배우 고소영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내며 남다른 우아함을 과시했다.
7일 고소영은 자신의 SNS에 “Loropiana 100주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로로피아나(Loro Piana)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의 감각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고소영은 크림 컬러의 블라우스와 청바지를 매치해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목에는 우아한 스카프를 살짝 묶어 포인트를 주었고, 골드 액세서리를 더해 클래식한 멋을 살렸다. 특히, 그녀의 손에 들린 빈티지한 브라운 컬러의 가죽 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고소영의 우아한 분위기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서도 빛을 발했다.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차분하면서도 기품 있는 무드를 강조했다. 메이크업 역시 과하지 않은 내추럴한 룩으로 투명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색감의 립으로 청초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한편, 1972년생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변함없는 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여전히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고혹적인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