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주인공은 여전히 ‘소이현다웠다’.
40세, 두 아이 엄마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뚜렷한 실루엣과 당당한 동작은 운동 루틴 하나로 증명됐다.
18일, 배우 소이현이 자신의 SNS에 “운동 운동 운동”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블랙 슬림핏 레깅스와 크롭탑 차림의 그는 요가 매트 대신 바닥 디스크 위에서 전신을 쓰는 동작을 반복하며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직접 보여줬다.
유연하게 뻗은 팔과 당당하게 펼친 자세,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중심을 유지하는 포즈는 단순한 ‘몸매 유지’ 차원을 넘은 일상의 루틴이자 자기관리의 정석으로 보였다. 햇살 가득한 스튜디오에서 무표정한 듯 진지한 표정은 더욱 집중력 있게 느껴졌다.
한편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2014년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하은 양, 2017년 둘째 딸 소은 양을 출산했으며, 현재도 예능과 SNS를 통해 ‘현실 가족’으로서 따뜻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여전히 스크린과 일상을 넘나드는 소이현의 자기관리엔 쉼이 없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