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리언 브로디 ‘브루탈리스트’, 아카데미 3관왕 쾌거

7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극장가의 아트 영화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브루탈리스트’ 가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전쟁의 상처와 흔적에서 영감을 받아 혁신적인 디자인을 창조해 낸 천재 건축가 ‘라즐로 토스’(애드리언 브로디)의 이야기.

현지 시각 3월 2일(일) 개최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브루탈리스트’가 남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브루탈리스트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브루탈리스트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특히, 영화 ‘피아니스트’ 를 통해 최연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당시 만 29세)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애드리언 브로디가 두 번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이뤘다.

‘피아니스트’의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 역을 완벽 소화했던 애드리언 브로디는 ‘브루탈리스트’를 통해 또 한 번 홀로코스트의 고통과 흔적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브루탈리스트’스틸컷.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브루탈리스트’스틸컷.사진=유니버셜 픽쳐스 제공

그는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혐오의 사회에서 포용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자는 진심을 전해 감동과 공감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브루탈리스트’ 는 촬영상, 음악상 부문에서도 수상을 거머쥐며 뛰어난 완성도를 갖춘 걸작으로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언론과 관객들에게 찬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브루탈리스트’는 3월 극장가의 아트 영화 열풍을 더욱 뜨겁게 이어갈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수상의 3관왕을 달성하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브루탈리스트’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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