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 양준석·이근휘 첫 태극마크! ‘안준호호’ 농구 대표팀, 亞컵 2월 예선 최종 12인 엔트리 발표

양준석과 이근휘가 태극마크를 품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오후 FIBA 제다 아시아컵 2025 2월 예선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최종 12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은 박지훈, 오재현, 문유현, 양준석, 안영준, 이근휘, 이우석, 양홍석, 문정현, 하윤기, 이원석, 이승현이 선발됐다.

양준석과 이근휘가 태극마크를 품었다. 사진=KBL 제공
양준석과 이근휘가 태극마크를 품었다. 사진=KBL 제공

협회는 “대표팀은 지난 한 해 세대교체를 위한 꾸준한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다졌고 이번 명단에도 젊은 선수들이 대거 승선, 신선한 에너지를 더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양준석과 이근휘다. 두 선수는 이번이 첫 태극마크. 올 시즌 KBL에서 정상급 가드로서 성장한 만큼 안준호 감독도 그를 인정했다.

양준석은 올 시즌 35경기 출전, 평균 28분 46초 동안 9.9점 2.3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이근휘는 몽골에서 귀화한 선수로 올 시즌 33경기 출전, 평균 14분 32초 동안 5.7점 1.0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기록만 보면 대표팀급은 아니다. 그러나 경기당 1.8개의 3점슛을 넣으면서 무려 46.5%의 성공률을 자랑, 확실한 슈터로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대학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문유현이 지난 11월 예선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호주를 상대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됐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대학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문유현이 지난 11월 예선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호주를 상대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됐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외에도 대학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문유현이 지난 11월 예선에 이어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호주를 상대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에도 함께하게 됐다.

무엇보다 문유현은 자신의 형인 문정현과 함께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태국, 23일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2연전에 나선다. 호주에 모두 패배한 대표팀이지만 이번 원정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본선 진출은 어렵지 않다.

한편 최종 12인 엔트리 외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12명의 선수는 변준형, 박무빈, 이주영, 유기상, 박인웅, 한희원, 전현우, 신승민, 강상재, 이종현, 강지훈, 박준영이다.

이주영과 강재민은 연세대 소속으로 최종 12인 엔트리 중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첫 태극마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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