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지아가 성형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지아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해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어 (콧대를) 넣었다 뺐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이지아는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촬영 당시 성형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당시 순환장애로 안면 부종이 심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했는데 드라마 일정상 강행하다 보니 얼굴이 달라졌다는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배려해준다고 CG처리를 해줬는데 나만 만화처럼 나오더라”면서 “대중은 영문을 모르니까 그런 반응을 나타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MC 이경규가 이에 “그럼 자연미인이냐”고 묻자 이지아는 “(콧대를) 넣었다 뺐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어 “날렵하고 높은 코를 갖고 싶었는데 염증 때문에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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