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공식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에 1226기 훈련병들의 영상편지가 공개된 가운데 이찬혁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찬혁은 훈련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그을린 얼굴과 짧게 깎은 머리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층 남자다워진 모습을 뽐냈다.
이찬혁은 군기 잡힌 모습으로 “여기 너무 좋습니다. 해병대에서 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있게 외치며, 완벽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해병대는 영상과 함께 “걸음마 마린보이 훈병들이 무적해병이 되기 위해서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로운 빨간 명찰을 가슴에 달고 영광스러운 수료식을 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찬혁은 지난달 18일 해병대에 입대,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그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래 친구들이 보통 군대 가는 나이에 입대하는 걸 특별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군대를 다녀와서 외적이나 내면적으로도 더욱 성숙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영상을 본 팬들은 “찬혁이 남자다~~멋진 해병이 되길!”, “이런 게 진짜 남자지”, “귀여운줄만 알았는데 멋있네”, “차원이 틀린 상남자네 멋있다”, “건강하게 군 생활 하길”, “세상에 해병대에서 살고 싶다니ㅋㅋㅋ”, “의외로 잘 버티내 보기보다 깡다구가 있네”, “아 진짜 출구없는 매력천재” 등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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