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고혹적인 비주얼과 함께 복귀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8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컨피던스맨들이 옵니다 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화려한 시퀸 패턴과 시스루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진 드레스를 착용해 특유의 우아하고 청초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긴 핑크빛 웨이브 헤어는 사랑스러움을 더했으며, 어깨에 가볍게 걸친 크림 컬러 오버핏 재킷은 전체 룩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여기에 세련된 주얼리로 포인트를 더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고급스러움과 로맨틱함이 공존하는 박민영의 이번 스타일은 ‘핑크빛 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절로 떠오를 만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시스루와 시퀸의 조합, 헤어 컬러와의 조화는 그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게시물은 박민영이 출연을 확정한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의 예고를 겸한 것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 작품은 2018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명의 신용 사기꾼이 기상천외한 수법으로 돈과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들을 상대로 사기를 펼치는 과정을 담는다.
컨피던스 맨 KR에서 박민영이 어떤 매력을 발산하며 극을 이끌어갈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