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페레즈, 두산 곽빈 상대 KBO 마수걸이 홈런 작렬 [MK현장]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30)가 한국 무대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페레즈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페레즈는 팀이 0-9로 끌려가던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산 선발투수 곽빈(22)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초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초 KBO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원 스트라이크에서 곽빈의 2구째 137km짜리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타구를 만들어냈다. 페레즈는 이 홈런으로 지난 18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후 6경기 만에 첫 홈런을 신고하게 됐다.

5회초 한화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9-1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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