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에 태권도 추가 교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사회 적응교육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자녀 12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격주로 주 4회 태권도 교육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의 태권도 교육은 지난 10월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이루어진 태권도 교육의 연장선이다.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교육에 대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반영한 법무부 요청에 따라 추가 교육이 진행된다.

진천에서는 기본서기, 발차기 등 태권도 입문 교육을 진행했고 여수에서는 품새 등 태권도 승급을 위한 교육을 반영해 수련생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 교육에 투입하는 지도사범과 태권도봉사단원에 대해서 PCR 검사를 진행하고 교육 시 소규모 분반 등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국기 태권도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국내 적응에 이바지하고 있고 몸과 마음의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국기 태권도 보급과 활성화 등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역할 수행에 태권도진흥재단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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