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코 그바르디올은 브라질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브라질과의 8강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크로아티아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 골키퍼를 시작으로 이반 페리시치, 데얀 로브렌, 마테오 코바치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루카 모드리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마리오 파샬리치- 보르나 소사-그바르디올-요시프 유라노비치가 출전한다.

키 포인트는 그바르디올이다. 그는 크로아티아의 8강을 이끈 수비의 핵. 지난 일본과의 16강전에서도 독일, 스페인조차 막지 못한 역습을 홀로 저지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그바르디올이 브라질의 파상공세까지 막아낸다면 4강은 꿈이 아니다. 그러나 그가 무너진다면 크로아티아도 승리하기 힘들어진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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