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광명스피돔에서 펼쳐지는 경주는 선발, 우수, 특선으로 등급이 나뉘어 열린다. 선발급은 강자와 약자 간의 기량 차이가 다소 큰 편이고, 특선급에는 임채빈, 정종진이라는 강력한 우승 0순위 후보들이 포진되어 있다.
반면 우수급은 기량 차이가 크지 않아 매 경주 치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고, 최근 경륜 고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등급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고객들의 이러한 호응으로 광명스피돔에서 우수급 7개 경주는 연대 대결이 펼쳐지는 경주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연대를 대표하는 강자들을 1명씩 두고, 선행형과 마크·추입형 도전선수들을 같이 포진되어 전법적 균형이 맞춰진 가운데 3:4 또는 4:3 대결이 펼쳐지는 것이다.
같은 연대의 경륜 선수들이 뭉쳐 단체전 양상이 펼쳐지다 보니, 어느 쪽에서 얼마나 짜임새 있게 역할 분담을 하는지는 더욱 중요해졌다.
실제로 2024년 8월 광명 우수급 경주의 결과를 살펴보면, 객관적인 기량이나 종합득점순으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하는 경우는 40%,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는 경우가 60%를 차지했다.
설령 다른 연대가 동반 입상을 하더라도, 각 연대의 강자들이 같이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었고, 오히려 상대 팀의 복병 선수 1명이 끼어들어 오는 경우가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