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애틀란타는 25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리즈 최종전 6-7로 졌다.
이 패배로 93승 66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셔널리그 3번 시드를 확정하며 디비전시리즈 직행이 좌절됐다.
이들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와 홈에서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른다. 삼판양승으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상위 시드 홈구장에서 모든 경기가 열린다.
애틀란타는 선발 타일러 말리가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했다.
1회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1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특히 4-2로 앞선 3회초 엘리 데 라 크루즈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데 이어 2사 2, 3루에서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준 것이 아쉬웠다.
애틀란타는 바로 이어진 3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고 5회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의 적시타로 6-5로 앞서갔지만, 이어진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바로 이어진 6회초 그 대가를 치렀다. 바뀐 투수 AJ 스미스-샤우버가 헥터 로드리게스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이후 뒤집지 못했다.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나오지 않았다. 애틀란타는 이날 선발 야수 9명을 교체없이 기용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