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 시즌 최종 등판에서 7이닝 10K 자이언츠 타선 압살! 다저스도 승리 [MK현장]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LA다저스,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제대로 몸을 풀고 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 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98승 62패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5승 95패.

스쿠발은 이날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스쿠발은 이날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다저스는 2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앤디 파헤스가 터트린 솔로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달아났고, 이 격차를 끝까지 지켰다.

풍족한 득점지원은 아니었지만, 문제 없었다. 마운드에는 타릭 스쿠발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쿠발은 이날 압도적이었다.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이언츠 타선을 얼렸다.

이정후를 비롯한 주전들이 대거 빠진 자이언츠 타자들은 사이영상 2회 수상 경력에 빛나는 스쿠발 앞에서 무기력했다.

1회 빅터 베리코토가 2루타를 노렸지만, 2루에서 아웃되며 물러났다. 3회 스캇 밴두라, 7회 보 데이비슨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잔루가 됐다.

불펜도 튼튼했다. 8회 등판한 사사키 로키는 탈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로 1이닝을 막았다. 태너 스캇도 9회 등판, 세 타자를 아웃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유니어 마르테도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멀었다.

이날 보기 드문 장면도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좌익수로 출전한 밴두라는 2회 키케 에르난데스, 3회 윌 스미스의 타구를 잡아 2루에 송구, 타자 주자를 아웃시켰다.

자이언츠 구단은 구단 역사상 한 선수가 한 경기 외야 보살 2개를 기록한 것은 2025년 6월 22일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이후 그가 최초이며, 신인 선수로는 2007년 9월 21일 라자이 데이비스 이후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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