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개막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크게 이겼다.
미네소타는 22일(한국시간) 카세야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정경기에서 131-106으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역전과 동점을 일곱 차례씩 주고받은 미네소타는 전반을 10점차 리드로 마친 것을 시작으로 후반부터 격차를 벌리기 시작, 4쿼터에는 30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굳혔다.
앤소니 에드워즈의 날이었다. 이날 32분 36초를 뛰며 4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팀의 시즌 개막전에서 45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은 윌트 챔벌레인(2회) 마이클 조던, 엘진 베일러, 앤소니 데이비스 이후 에드워즈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또한 이날 에드워즈가 자신을 수비한 8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라멜로 볼은 미네소타 데뷔전에서 21득점 6어시스트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라멜로와 에드워즈는 도합 30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14개를 성공시켰다.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17득점 8리바운드, 조너던 쿠밍가가 12득점 기록했다. 아이요 도순무는 벤치에서 16득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새로운 팀 데뷔전에서 35득점 6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으나 시즌 첫 경기를 무기력하게 매줬다.
전반적인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3점슛 성공률이 24.2%(8/33)에 그치며 42% 기록한 상대에 밀렸다. 19개의 턴오버로 31점 허용하며 16개 턴오버로 17점을 내준 상대와 대조를 이뤘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