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콜이 발목부상으로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사진= 첼시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애슐리 콜(첼시)의 A매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영국 런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 (한국시각) 애슐리 콜이 발목 부상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첫 경기인 몰도바 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미 대표팀 명단에 오른 애슐리 콜은 지난 1일 벌어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이에 따라 몰도바의 수도 키시나우에서 펼쳐지는 유럽 예선 H조 첫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애슐리 콜은 이번 주 재검사결과를 받고 다음 주에 있을 우크라이나와의 홈경기에 출전 여부를 가린다. 그는 국가대표팀 동료들과 만나기 전, 치료를 위해 첼시로 돌아갈 예정이다.
부상 정도에 따라 출전 여부가 가려지는 애슐리 콜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는 현재까지 98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이번 2연전 출전으로 센츄리 클럽 가입을 희망했다. 그러나 최소 다음달 A매치까지 기다려야 될 공산이 커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그의 출전 가능성을 낮게 두고 그의 자리에 레인튼 베인스(에버튼)와 라이언 버틀랜드(첼시)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이 호지슨 감독은 공격수의 줄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리버풀에서 웨스트 햄으로 임대를 떠난 앤디 캐롤은 지난 주말 데뷔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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