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키프로스컵 첫 우승 도전…남북 대결은 무산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사상 첫 키프로스컵 우승에 도전한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 키프로스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2-0으로 꺾었다.

0의 균형은 강유미(화천KSPO)가 후반 5분 깨트렸다. 장슬기(인천현대제철)의 크로스가 골포스를 맞고 나온 걸 강유미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한국은 사상 첫 키프로스컵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사상 첫 키프로스컵 결승에 올라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분 후에는 지소연(첼시FC)이 김혜리(인천)의 프리킥을 머리로 받아 넣었다. 지소연은 지난 4일 스코틀랜드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 이로써 한국은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B조 1위를 차지했다. 4골을 터뜨리면서 1골도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오는 9일 A조 1위 스위스와 우승트로피를 놓고 다툰다. 한국의 역대 키프로스컵 최고 성적은 2014년의 3위였다.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우승까지 도전한다.

관심을 모은 남북 대결은 무산됐다. A조의 북한은 2승 1패(승점 6점)로 스위스(승점 7점)에 밀렸다. 북한은 아일랜드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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