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 쓰러진 오스피나, 경과 좋다…“어느 때보다 빨리 강해지고파”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31·SCC나폴리)의 경과가 좋다.

미국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의 골키퍼 오스피나가 머리 부상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오스피나는 18일 우디네세와의 2018-19시즌 세리에A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상대와 머리를 강하게 부딪쳤다.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가 호전됐다. 사진=AFPBBNEWS=News1
경기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던 콜롬비아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가 호전됐다. 사진=AFPBBNEWS=News1
부딪친 직후에는 붕대로 머리를 감싸고 경기에 계속 임했으나 전반 40분경 주위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오스피나가 쓰러지고 말았다. 동료들과 심판들이 달려가 응급처치를 해줬다. 팀은 4-2로 승리했으나 골문을 지키던 선수의 부상은 염려를 살 만큼 심각했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오스피나는 “기도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나는 가족과 함께 잘 회복하고 있다. 빨리 돌아가길 희망하고 있으며 어느 때보다도 강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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