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LPGA 투어 우승’ 96계단 오른 박희영, 세계랭킹 톱100 진입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7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희영(33·이수그룹)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무려 96계단이 올랐다.

박희영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1424점을 기록해 95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96계단이 상승하며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은 9일 막을 내린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최혜진(21·롯데), 유소연(30·메디힐)을 꺾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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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통산 3승째로 2013년 7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LPGA 클래식 이후 7년 만에 우승이었다.

박희영과 4차 연장전까지 치른 최혜진은 2.8075점으로 한 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했다. 3.6202점의 유소연은 18위를 유지했다.

톱10은 큰 변화가 없다. 호주교포 이민지(24·하나금융그룹)가 8위, 이정은6(24·대방건설)이 9위로 자리를 맞바꿨다.

세계랭킹 1위는 고진영(25·하이트진로)이다. 8.5232점으로 압도적인 1위다. 5.9904점의 2위 박성현(27·솔레어)과는 2.5328점 차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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