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휘성, 빈소 마련됐다… 팬들 누구나 조문 가능 ‘가슴에 묻은 母, 그저 눈물만’

가수 故 휘성(43·본명 최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입장을 통해 “장례는 어머님의 건강을 고려해 가족들만 조용히 치르려 했으나, 많은 분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휘성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4일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오전 11시 부터 추모가 가능하다.

가수 故 휘성(43·본명 최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사진=천정환 기자
가수 故 휘성(43·본명 최휘성)의 빈소가 마련됐다.사진=천정환 기자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으로 예정됐다.

휘성의 동생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형은 평생 깊은 외로움 속에서도 음악과 노래를 통해 감정을 달래고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형의 노래로 행복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부담 없이 빈소에 방문해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1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장에서는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12일 부검을 진행했으나, 1차 소견으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정밀 검사 결과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팬들은 빈소를 찾아 “휘성의 음악과 목소리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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