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딸 서아와 함께한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아보다 더 신난 듯한 엄마의 모습이 화제다.

이정현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주병 걸린 서아를 위해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왔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키 마우스 머리띠를 착용한 이정현과, 디즈니 프린세스로 완벽 변신한 서아의 모습이 담겼다.

공주병 제대로 걸린 서아… 엘사→라푼젤 드레스까지 총출동

특히 서아는 디즈니랜드에서 완벽한 ‘공주 놀이’를 즐겼다. 사진 속 그는 엘사 드레스를 입고 디즈니랜드 거리를 활보하며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정현은 “엘사 마을에서는 엘사 드레스, 라푼젤 마을에서는 라푼젤 드레스”라며 하루 종일 옷을 갈아입은 딸을 위해 바빴던 하루를 회상했다.

그러나 정작 더 신난 건 엄마 아빠였다. 이정현은 “사실 엄마 아빠가 더 신났음요”라며, 디즈니 퍼레이드 퀄리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194억 건물주 이정현, 화려한 육아 일상 공개

한편, 이정현은 지난해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194억 원 상당의 대형 병원 건물을 매입해 화제가 됐다. 해당 건물에는 그녀의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이 위치해 있으며, 대형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배우에서 사업가, 그리고 딸과의 특별한 육아 라이프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디즈니랜드 여행에서 서아의 연예인급 비주얼과 이정현의 변함없는 동안 미모까지 더해지며, 네티즌들은 “벌써 연예인 데뷔 준비 완료?”, “이정현보다 서아가 더 주목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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