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 스롱 피아비 “목숨 걸고 싸웠어요” [MK스토리]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다크호스 김명희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롱 피아비는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소노캄고양에서 벌어진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김명희를 상대로 승리해 강지은과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치른다.

스롱 피아비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선공으로 시작했지만 3-11로 큰 점수차로 내주면서 불안감을 보였다.

그러나 스롱은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김명희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 3, 4세트를 내리 이겨 세트스코어 3-1(3-11, 11-8, 11-3, 11-8)로 승리했다.



김명희를 꺾고 결승 진출 세리머니를 하는 스롱 피아비.
스롱 피아비는 승리 후 자신의 경기 내용에 불만스러운 듯, 크게 기뻐하지 않았지만 김명희의 축하를 받은 후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승리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스롱 피아비는 승리 인터뷰에서 1세트 부진에 관해 “집중이 너무 안돼서 목숨 걸고 싸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롱 피아비는 오수정을 꺽고 결승에 진출한 강지은과 우승컵을 놓고 자신의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스롱 피아비와 강지은의 결승전은 22일 오후 9시 30분에 열린다.

1세트에서 패한 후 2세트를 신중하게 시작하는 스롱.
강호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선전을 펼친 김명희.
김명희의 거센 추격에 더 신중해진 스롱.
레스트를 이용해 뱅크샷을 성공시키는 김명희.
특유의 집중력을 선보이는 스롱 피아비.
1세트 패한 후 2, 3, 4세트를 내리 이긴 스롱 피아비.
김명희가 스롱 피아비의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승리의 기쁨.
결승 진출 기쁨에 큐를 번쩍 들어올리는 스롱 피아비.
[고양(경기)=김재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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