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이 ‘마타하리’ 초연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프레스콜이 열려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홍경수, 육현욱, 한지연, 최진, 김지혜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옥주현은 “이 작품을 쓰러 어딜 떠난다는 연출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상당히 기대가 됐다. 어떤 이야기로 변화를 할까 궁금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가 할 일을 하고 있었다. 대본을 보고 완성된 퍼즐을 본 느낌이 들었다”라고 살짝 달라진 ‘마타하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이 극을 돈을 많이 들여서 제작한 대표님, 모든 스태프들이 연출님이 어떻게 작품을 탄생시킬지 기대하고 있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아이를 낳고 온 산모처럼, 털어낸 모습으로 나타났다. 너무 감사했고 울컥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옥주현은 “사실 제가 초연보다 재연이 너무 힘들었다. 납득이 안되고 이입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접전선이 빠져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들이 온전히 그림을 맞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초연 당시 3개월 연속 예매 랭킹 1위,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 돌파, 평균 객석 점유율 90%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마타하리’는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지난 5월 28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마타하리’는 오는 8월 15일까지 개최된다.
[잠실(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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