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민연홍 감독 “시즌1 귀여운 오해有…감동+따뜻한 드라마”

민연홍 감독이 ‘미씽2’를 소개했다.

15일 오전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하준과 민연홍 감독이 참석했다.

민연홍 감독이 ‘미씽2’를 소개했다. 사진=tvN

민연홍 감독은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대해서 귀여운 오해가 있어서,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는 굉장히 따뜻한 드라마였다. 시즌1 때도 어떻게 보면 허준호 선배님이 무게감 있게 등장하고 그래서 ‘무서운 드라마 아닌가’하는 게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희가 낚시를 세게 던져서 무서워서 못 볼 것 같다는 것도 있었는데 결국엔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 따뜻하고 좋았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민연홍 감독은 시즌2에 대해 “시즌2도 웃음과 감동과 미스터리, 판타지가 같이 녹아있는 드라마라고 소개하고 싶다. 마침 가족 시간에 한다고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시즌2는 산 사람들과 사연 있는 영혼들이 서로 만나 서로의 간절함을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들을 풀어가는 과정에 배우들이 엄청난 활약들을 하시게 될 거다”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들의 사연은 어떤 게 있을지, 풀어가는 과정들은 얼마나 흥미진진할지를 재밌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오는 12월 19일 첫 방송되는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이다.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호평을 이끈 ‘미씽’의 시즌2 제작에 기대를 모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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