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바꿔? ‘을’ WKBL, 중계방송 편성 문제로 챔프전 1차전 경기 시간 변경

‘을’ WKBL이 또 중계방송 편성 문제로 경기 시간을 바꾼다.

WKBL은 19일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경기 시작 시각을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오후 6시에서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한다.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선착한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2경기(부산 BNK 썸 vs 용인 삼성생명) 승리 팀이 맞붙는다.

‘을’ WKBL이 또 중계방송 편성 문제로 경기 시간을 바꾼다. 사진=WKBL 제공

경기 장소는 플레이오프 승리 팀 중 정규리그 상위 순위를 기록한 팀 홈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 경기는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TV 카카오TV,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올 시즌만 수차례 경기 시간을 변경한 WKBL이다. 지난 플레이오프 경기 역시 시간을 바꿨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 역시 경기 시간을 변경한 바 있다.

중계방송사 눈치만 보는 WKBL이다. 경기 시간 변경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그동안 WKBL의 경기 시간 변경 사유는 그리 특별하지도 않았다.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프로 스포츠다. 경기 시간 변경이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또 경기 시간 변경으로 팬들이 발길을 돌릴 수도 있다. 여러모로 득이 될 게 없다. 그저 WKBL이 중계방송사와의 관계에서 철저히 ‘을’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지속되는 경기 시간 변경은 그만큼 WKBL이 약자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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