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강태주 “1980:1 뚫고 출연 영광…기초 대사량 많이 올라가”[MK★현장]

‘귀공자’ 강태주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귀공자’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자리에 참석했다.

‘귀공자’는 ‘신세계’ ‘낙원의 밤’ ‘마녀’ 시리즈 등 매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와 강렬한 액션, 독창적인 세계관을 보여준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자, 추격 액션 영화다.

‘귀공자’ 강태주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강태주는 1,980:1의 경쟁률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그는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태주는 “떨리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한 장면 공들여서 촬영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작에서 많은 선배님이 훌륭하게 해주셔서 저도 ‘잘 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촬영한 것 같다. 열심히 촬영했고 좋은 기회를 주셔서 이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준비과정에 대해 “복싱 장면을 잘 소화하기 위해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같은 스케줄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싱 장면 뿐만 아니라 모든 액션이 마르코는 복싱을 베이스로 한 무술이 많아서 그걸 잘 해보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러닝 장면은 기초 체력을 잘 올려놓은 덕분에 잘 소화할 수 있었다. 기초 대사량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식단 조절도 해서 피부도 더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를 듣고 있던 고아라는 “저는 현장에서 에너지를 받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강태주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감정 몰입하는 부분이 실제 마르코처럼 느껴져서 현장감을 짜릿하게 느꼈다. 이걸 극장에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6월 21일 개봉.

[자양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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