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절벽 추락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 속 절벽 추락신을 첫날 촬영한 이유를 밝혔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는 2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가 들어갔다.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와 자유 낙하 해야 하는 촬영에서 심하게 다치거나 사망했다면 많은 돈이 낭비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벽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건 이전 시리즈에서 보여준 묘기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었다”라며 “우리가 이 영화를 계속할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를 촬영 첫날에 알자 싶었다”며 오토바이 절벽 추락신을 첫날 찍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2022년 ‘탑건: 매버릭’ 내한 당시 2023년에도 한국을 방문하겠다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한을 확정했다.
그는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톰 크루즈가 출연한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새로운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는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