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세기의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오는 3월 27일 개봉을 확정했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영화.
개봉 3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7일 개봉을 확정한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첸 카이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제5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15회 청룡영화제 외국영화상 등 유수의 국제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작이다.
또한, 2020년에는 재개봉 영화로서 이례적인 10만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해 여전히 사랑받는 마스터피스의 저력을 뽐냈다.
한편, 이번 30주년 기념 재개봉 소식을 접한 팬들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에 대한 반가움을 아낌없이 나타냈다.
故 장국영 최고의 필모그래피로 꼽히는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이처럼 개봉 후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명작으로, 이번 재개봉을 통해 영화를 사랑해온 팬들은 물론 아직 작품을 만나보지 못한 예비 관객들의 마음에도 진한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오래도록 남을 마스터피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오는 3월 27일 메가박스에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