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남편과 韓에서 함께…쿠바 출신 엄마 선수, 힘들어도 웃는다 “韓에서 다시 뛰어 행복해, 가족들 응원에 더 힘낸다” [MK청평]

다가오는 시즌에도 GS칼텍스의 공격을 이끌 선수는 지젤 실바(33·등록명 실바)다.

28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GS칼텍스 청평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GS칼텍스 미디어데이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난 시즌과 목표는 같다. 팀을 중요한 자리로 올려야 한다. 여기서 살아남고 견뎌내는 게 큰 과제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 36경기(131세트) 1005점 공격 성공률 46.8% 세트당 서브 0.359개를 기록했다. 리그 득점-공격 성공률-서브 1위에 자리했다. 또 시즌 종료 후 리그 베스트7 아포짓 스파이커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 실바. 사진=GS칼텍스 배구단 제공
GS칼텍스 실바. 사진=김영구 기자

차상현 감독에서 이영택 감독으로 수장이 바뀌었지만, GS칼텍스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실바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실바도 GS칼텍스, 한국에서 보내는 삶에 만족했다.

다가오는 시즌 GS칼텍스는 변화가 많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 한다혜(페퍼저축은행), 최은지(흥국생명)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팀을 떠났다. 베테랑 미들블로커 정대영과 한수지는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실바는 “많은 변화가 있지만 나에게 중요한 건 아니다. 환경이 바뀐 건 아니지 않냐. 적응하는 데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저 V-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실바에 대한 견제가 더 심해질 터. 실바도 알고 있다.

GS칼텍스 실바. 사진=GS칼텍스 배구단 제공

그는 “매일매일 성실하게 발전해 나가조다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론 타팀에 견제가 많겠지만 계속해서 공격력을 키우려고 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딸 시아나와 남편과 함께 한국에서 슬기로운 한국 생활을 보내고 있다.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실바는 힘들어도 힘을 낸다.

실바는 “물론 엄마 역할을 하며 선수로 뛰는 게 쉬운 건 아니다. 그러나 남편도 있고 12월에는 나의 엄마도 온다. 가족들의 지원 덕분에 더 힘을 내서 훈련하고 있다.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만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낸다”라고 다짐했다.

GS칼텍스 실바. 사진=김영구 기자

[청평=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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