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커런츠 심사위원단이 아시아 신예 감독들을 발굴하고 미래를 응원한다.
4일 오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의 뉴 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렸다. 자리에는 라술로프 감독, 이명세 감독, 배우 주동우, 배우 카니 쿠스루티,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참석했다.
뉴 커런츠는 아시아 영화계의 내일을 밝히는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을 선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경쟁부문이다.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주며 영화계에 새로운 물결을 이끌어갈 신예 감독들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해왔다.
올해 뉴 커런츠 심사위원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모하메드 라술로프 감독을 포함해 한국, 아시아, 유럽의 권위 있는 영화인 5인이 심사위원을 맡아 아시아 신인 감독들이 만든 최고의 영화를 판별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두 편의 영화에는 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