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다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육각형 매력을 지닌 명품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유재석과 조세호와 만났다.
최재림은 2024년 한 해만 해도 ‘라스트 파이브 이어’부터 ‘시카고’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시라노’까지 다섯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무대에 올랐다.
쉼 없이 작품을 하는 이유에 대해 최재림은 “기술을 배우기 위한 시간이 있고 기술을 숙성시키는 시간이 있고, 기술을 보여드리는 시간이 있는데 지금은 기술을 보여드리는 시간인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많이 찾아주는 시간도 지나가는데, 무대에 설 기회와 시간이 있고 시간이 있고 할 수 있는 체력과 의지가 있다면 더 보여드리자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은 사실 일상과 다름 없다. 눈 뜨면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극장”이라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최재림은 “뮤지컬을 준비할 때 첫날부터 디데이까지 있는데 매일 같은 대사를 수십번 하고 같은 노래를 수십번 부른다. 더 좋은 것을 찾기 위해서”라며 “공연은 시작되더라도 연습은 여전히 반복된다. 그 모든 과정 자체가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고백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