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우, ‘71세 신랑 연습생’ 선언…박선영 향한 ‘꽃보다 진심’

배우 김일우가 71세에 새로운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가 강릉살이를 잠시 벗어나 서울의 힙한 성수동을 찾아 핑크빛 기운을 발산했다.

이날 김일우는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아보라”는 이덕화 선배의 조언을 떠올리며 “그래서 한 번 나와 봤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특히, 상대방의 탄생화인 ‘마거리트’로 구성된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준비하며 연습까지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일우가 71세에 새로운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신랑수업’ 캡처

“박선영의 등장, 그리고 묘한 감정의 시작”

성수동의 한 작업실에서 김일우는 박선영과 재회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10년간 이어진 친분을 언급하며 “서로 편안한 사이지만 때때로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 이제는 조금 더 알아가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의 담백한 고백에 스튜디오에서는 “느낌이 온다”, “핑크빛이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조세호처럼 될까?” MC들의 반응은…“

특히, 문세윤은 최근 결혼한 조세호의 사례를 언급하며 ”몇 년간 알고 지낸 분에게 매력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동의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일우와 박선영이 보여준 자연스러운 케미에 시청자들은 ”이게 바로 현실 로맨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일우의 감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들의 핑크빛 분위기가 진짜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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