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 권투선수가 3350일(9년2개월1일) 만에 세계 정상을 노리는 경기를 개최국 일본에서도 적극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한국에는 tvN SPORTS가 방송할 예정이다.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수용인원 1.5만)에서는 1월24일 오하시 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일본복싱커미션(JBC)이 주관 및 인정하는 대회가 열린다.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32)와 도전자 김예준(33)의 슈퍼밴텀급(55.3㎏) 통합타이틀매치가 메인이벤트다.
일본에서는 1월 14일부터 오하시 프로모션, Lemino, NTT Docomo가 이노우에 나오야 vs 김예준 홍보 포스터를 잇달아 제작하여 둘의 대결을 알리고 있다. 레미노는 이번 대결을 생중계하는 OTT 서비스다. 일본 최대 통신회사 NTT 도코모가 레미노의 모기업이다.
김예준은 ‘오하시 프로모션’을 통해 “제이슨 멀로니(34·호주)와 훈련으로 컨디션을 조정했다. 이노우에 나오야는 항상 대결을 가정하며 연구한 존재다. 모든 힘을 발휘하여 커리어 최대 승부를 개인 통산 8번째 한일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는 자신감을 일본 언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