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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녀들’ VIP 시사회 포토월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렸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배우들의 강렬한 열연이다.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검은 수녀들’에서 굽히지 않는 기질의 ‘유니아’ 역으로 돌아오는 송혜교를 중심으로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은 극의 몰입도를 단번에 끌어올린다.

사진=천정환 기자

거침없는 ‘유니아’에게 반발심을 느끼면서도 소년을 구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하는 ‘미카엘라’ 역 전여빈, 의학으로 소년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바오로’ 역 이진욱, 악령에 사로잡힌 채 괴로워하는 소년 ‘희준’ 역 문우진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조합으로 뭉친 배우들의 시너지는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전여빈은 세밀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생한 숨결을 불어넣고, ‘희준’을 구하고자 하는 목표 하나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 두 수녀의 이야기를 완성해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사진=천정환 기자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설정과 전에 없던 캐릭터를 완성한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검은 수녀들’은 구마 사제가 부재한 상황 속, 한국에 다시 나타난 12형상에 맞서 이번엔 수녀들이 의식을 치른다는 차별화된 설정과 송혜교, 전여빈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는 물론 이진욱, 문우진까지 믿고 배우들의 열연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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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서울)= 천정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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