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핸드볼 리그 H, 브레이브 킹스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꺾고 2위로 올라서

브레이브 킹스(Brave Kings Kariya)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Akitakata Wakunaga Handball Club)를 제압하고 일본 핸드볼 리그 H에서 2위로 올라섰다.

브레이브 킹스는 지난 15일 일본 카리야시 체육관(Kariya City Gymnasium)에서 열린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2라운드 경기에서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를 31-28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브레이브 킹스는 10승 1무 1패(승점 21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반면,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4승 2무 6패(승점 10점)로 9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일본 남자 핸드볼 리그 H 12라운드 브레이브 킹스와 아키타카타 와쿠나가 경기 모습, 사진 출처=브레이브 킹스

브레이브 킹스는 이츠키 요시노(Itsuki Yoshino)가 9골, 파월 파츠코프스키(Pawel Paczkowski)가 6골, 신야 야마다(Shinya Yamada)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골키퍼 다이스케 오카모토(Daisuke Okamoto)는 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타카시 히카와(Takashi Hikawa)가 6골, 소타 코타케(Sota Kotake)가 5골, 고헤이 야마자키(Kohei Yamazaki)가 4골을 넣으며 분전했다. 3명의 골키퍼가 총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3-1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으나, 브레이브 킹스가 이츠키 요시노와 파월 파츠코프스키의 연속 득점으로 6-4 역전에 성공했다.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소타 코타케의 연속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고, 유키 니시다(Yuki Nishida)의 득점으로 7-6으로 재역전했다.

브레이브 킹스는 다시 이츠키 요시노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고, 이후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전은 15-15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두 팀은 신야 야마다(브레이브 킹스)와 타카시 히카와(아키타카타 와쿠나가)의 득점으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 42분 이후, 브레이브 킹스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이츠키 요시노와 신야 야마다의 연속 골로 23-21, 이어서 이츠키 요시노와 파월 파츠코프스키의 득점으로 25-22까지 격차를 벌렸다.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브레이브 킹스의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공격 전개에 고전했다. 경기 막판까지 골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으나, 브레이브 킹스는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직전, 아키타카타 와쿠나가는 2골을 연속 기록하며 마지막 반격을 시도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역전에 실패했다. 결국 브레이브 킹스가 31-28 승리를 확정 지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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