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BL생명과 6년 연속 스폰서십 체결

NC 다이노스가 ABL생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NC는 “ABL생명과 2025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NC는 2020년부터 시작된 ABL생명과의 동행을 6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NC 선수단은 ABL생명 로고가 붙은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사진=NC 제공
사진=NC 제공

창원NC파크 곳곳에도 ABL생명의 브랜드 로고가 자리를 잡는다. 구장 내 주전광판과 띠전광판은 물론,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등 경기장 주요 공간을 활용해 ABL생명을 알린다.

아울러 NC와 ABL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활동 ‘키다리 아저씨 캠페인’도 이어갈 예정이다.

은재경 ABL생명 영업채널담당임원은 “지난해 프로야구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총 관중 1천만 명, 누적 시청자 2억 5천만 명을 기록하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마케팅은 ABL생명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채널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손성욱 NC 경영본부장은 “2020년 창단 첫 통합 우승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6년 연속 손을 맞잡아 준 ABL생명에 감사드린다. 구장 내 이벤트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NC 팬분들과 ABL생명 고객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부터 NC의 주요 스폰서로 동행 중인 ABL생명은 1954년 출범한 생명보험회사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명문 보험사다. 71년간 쌓아온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전국적인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10만 명의 고객들에게 보험 상품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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