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출신 외야수 미키 모니악(26)이 새로운 팀에서 다시 시작한다.
‘MLB.com’은 27일(한국시간) 모니악이 콜로라도 로키스와 1년 125만 달러(약 18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모니악은 최근 LA에인절스에서 방출됐다. 앞서 연봉조정에서 승리, 200만 달러의 연봉을 확정받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173(52타수 9안타)으로 부진했고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MLB.com은 모니악의 기존 계약이 보장된 계약이 아니며, 에인절스는 그에게 45일치 연봉인 48만 4000달러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에서 받은 돈까지 합하면 총 173만 4000달러를 받는다. 이는 에인절스와 연봉조정 당시 양 측의 제시 금액의 중간치 금애깅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명된 모니악은 이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에서 5년간 275경기 출전, 타율 0.230 출루율 0.272 장타율 0.402에 그쳤다.
2024시즌 데뷔 후 가장 많은 124경기 출전해 14개의 아치를 그렸지만, 타율 0.219 출루율 0.266 장타율 0.38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21개의 볼넷을 얻는 사이 114개의 삼진을 당했다.
MLB.com은 좌타자인 모니악이 콜로라도에서 외야 세 자리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견수 위치에서 골드글러브 중견수 브렌튼 도일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