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이 기안84의 삶에 대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강하늘은 야당으로 활동하는 이강수 역으로 분해 극을 이끌어 나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 출연한 강하늘은 ‘미담 자판기’라는 애칭을 완전히 뒤엎을 악담이 필요하다며 수요 없는 악플 쇼를 펼치는 김원훈에 응수해 제안서를 읽는 척 그를 겨냥한 애드리브를 쏟아내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직장인들’ 방송 소감에 대해 강하늘은 “저는 재밌게 봤다. 사실 방송보다 현장이 더 재밌었다. 촬영하면서 ‘이건 방송에는 못 나가겠다’ 하는 드립들이 몇 개 더 있었는데, 적당한 수위에서 잘라내셨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