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잠실 시구 후 ‘풀메+금발 여신’…1타 강사 정승제와 깜짝 만남?

가수 전소미가 잠실야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전소미가 시구자로 나섰다.

특유의 금발 헤어와 풀메(풀 메이크업) 비주얼로 마운드에 오른 전소미는 시구 전부터 관중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가수 전소미가 잠실야구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천정환 기자
전소미

투구 직전 왼 다리를 높게 드는 ‘학다리 폼’에 이어 포크볼을 던지는 듯한 과감한 동작을 선보이며 함성을 이끌어냈다. 시구 후에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열정적인 응원전에 나섰다.

이날 전소미 외에도 LG트윈스 팬으로 알려진 수학 1타 강사 정승제도 현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LG트윈스의 승리를 기원하면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전소미의 시구와 정승제의 응원전이 맞물리며 이날 잠실야구장은 ‘야구장 워터밤’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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