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가족 암투병 고백에 눈물…“연 2억 치료제, 건강보험 절실”

가수 유빈이 가족의 암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 섞인 호소를 전했다.

1일 유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큰언니가 2020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지만, 지난해에는 뇌까지 전이돼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효과적인 치료제를 어렵게 찾았지만, 연 2억 원에 달하는 비용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힘든 상황”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유빈이 가족의 암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 섞인 호소를 전했다.사진=유빈 sns

그는 “언니를 조금이라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에 동의를 당부했다. 현재 투키사는 연간 수억 원의 비용이 드는 고가의 치료제로 알려졌다.

유빈은 “국가가 허가한 생명의 약을 환자들이 경제적 이유로 포기하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보험 적용을 호소했다.

한편 유빈은 최근 예능과 음악 활동을 오가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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