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11개월 딸 재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김다예는 “재이의 ootd. 엄마랑 커플룩 트윈룩”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딸 재이를 품에 안고 같은 디자인의 핑크 카디건을 맞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똑 닮은 모녀의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재이의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도 전했다. “생일을 한 달 남겨두고 살짝 돌치레가 왔다”며 “키는 또래 중 큰 편 90등, 몸무게는 50등, 머리둘레는 17등, 치아는 6개, 발달은 정상”이라고 적었다. 이어 “만나는 분들마다 왜 이렇게 작냐고 하지만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 다홍’에서는 재이의 첫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카메라 앞에서도 의젓한 태도를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타고난 모델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 아빠 박수홍의 끼를 물려받은 듯한 면모였다.
재이는 돌잔치를 앞두고 벌써 광고 모델 제안까지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박수홍은 “아내와 재이 앞으로 광고 계약서가 들어온다”며 “몸값 비싼 분들과 함께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 후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해 10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딸 재이를 얻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