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로 다저스 승리 이끈 테오스카 “자신감은 항상 갖고 있어...그저 집중할 뿐” [현장인터뷰]

LA다저스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테오스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2개 포함 3안타 4타점 기록하며 팀의 10-5 승리를 이끌었다.

3회 1사 2, 3루에서 스리런 홈런 터트리며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그는 “정말 신났다”며 베이스를 도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전했다. “오타니가 1회 홈런을 때리긴 했지만, 내 홈런으로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순간을 경험하며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며 말을 이었다.

에르난데스는 멀티 홈런으로 팀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는지를 묻자 “나는 늘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지금 이 순간 더 많은 자신감은 필요없다. 그저 팀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할 뿐”이라며 말을 이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아주 계획대로 잘 진행된 경기였다. 테오(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애칭)의 활약이 컸다. 쇼헤이(오타니 쇼헤이)도 큰 활약했다. 키케(키케 에르난데스)는 10월마다 하는 일을 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타석을 소화했다. 상대 선발은 정말 재능 있는 투수다. 그런 투수를 공략할 수 있었던 것은 아주 인상적”이라며 타선의 활약을 칭찬했다.

테오스카는 “그가 우리에게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진 칠 수 있는 공들을 공략할 수 있었다. 스트라이크존에 몰리는 공을 많이 놓치지 않고 강한 타구로 연결한 것이 핵심”이라며 그린을 3이닝 만에 끌어내린 비결을 설명했다.

이날 테오스카의 타격은 동료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함께 멀티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결정적인 홈런이었다”며 동료의 타격을 칭찬했다. “타선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 공격이 계속 이어지게 하면서 초반에 득점을 하고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좋은 흐름이었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테오스카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무키 벳츠는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타선을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선수다. 그의 존재는 큰 보탬이 된다”며 테오스카의 존재감에 대해 말했다.

이날 2번 타자로 2안타 1사구 기록한 그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오늘도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였고, 좋은 타석 내용을 소화하며 우리 스스로를 믿었다. 동료에게 바통을 넘겼다. ‘다저 베이스볼’을 했다”며 이날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

한편, 이날 좌익수로 나섰다가 7회 대타 교체된 키케 에르난데스는 허리에 이상을 느껴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로버츠 감독은 “허리에 약간 긴장 증세를 느꼈는데 관리 차원에서 빼준 것이다. 내일, 그리고 그 뒤를 준비하기 위한 교체”라며 2차전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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