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가 사랑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신지는 22일 자신의 SNS에 “얼빡샷”이라는 글과 함께 파마를 한 근황 사진을 올리며 밝은 미소를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한층 더 단정하고 사랑스러워진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신지는 “오늘 새 차 가지러 간다. 제 사랑하는 애마가 15년을 탔는데, 이제는 안전을 위해 보내주려 한다”며 “중고 포르쉐로 새 차를 장만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차는 내 생명을 살려준 차다. 고속도로에서 쇠 조각이 날아왔는데 SUV였기에 다행히 얼굴을 피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함께 있던 문원은 “신지가 얼마나 아꼈는지 안다. 새 차가 신지 씨를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신지와 문원은 북어와 실타래를 묶어 차량 고사를 올리며 안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최근 신지는 리모델링한 집을 공개하며 “어떻게 보면 신혼집을 공개하는 거라 떨린다”고 밝힌 바 있다.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지는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