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방송 사상 첫 ‘때밀이 리얼’ 도전…결방에 시청자 “한 주 더 기다려야”

방송인 전현무(47)가 예능 역사상 처음으로 리얼 ‘때밀이 체험’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한 주 미뤄졌다.

26일 방송 예정이던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9회는 전현무, 엄지인, 정호영, 허유원이 함께한 튀르키예 공영방송 TRT 출연기와 현지 대표 전통 사우나 ‘하맘(Hamam)’ 체험을 다룰 예정이었다.

‘하맘’은 약 550년 역사를 지닌 튀르키예의 전통 목욕탕으로, 대리석 위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세신 방식으로 유명하다. 전현무는 방송 예고에서 “저분을 주목해 주세요”, “이때까지 우리는 심각성을 모르고 있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주세요”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인 전현무(47)가 예능 역사상 처음으로 리얼 ‘때밀이 체험’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시리즈 중계로 인해 한 주 미뤄졌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예능 사상 처음으로 ‘하맘’ 세신 전 과정을 리얼 공개한다. 커다란 대리석 위에 엇갈려 누운 전현무와 셰프 정호영은 온몸에 거품이 뒤덮인 채 ‘찰싹찰싹’ 소리가 울려 퍼지는 매운 손맛을 체험했다.

이를 본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이게 뭐야, 너무 웃겨”라며 폭소했고, 정호영은 “몸이 빙글빙글 돌아가서 냉동 참치가 된 기분이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근데 이게 맞는 거야?”라며 여전히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방송은 KBS2의 한국시리즈 1차전 생중계(한화 vs LG) 편성으로 인해 결방됐다. 따라서 전현무의 ‘하맘 리얼 세신기’는 다음 주(11월 2일)로 방송이 연기됐다.

프로야구 중계로 잠시 미뤄졌지만,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주 더 기다릴 이유가 생겼다”, “전현무 리얼 때밀이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다양한 예능에서 ‘자기비하+현실 공감 캐릭터’로 전성기를 이어가며 ‘예능 장인’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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