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이 11개월 된 딸 재이의 ‘셀럽급 활약’을 자랑했다. 태어난 지 1년도 채 안 됐지만, 벌써 15개 광고를 촬영하며 ‘수입 있는 아기’로 자리 잡았다.
3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아내에게 자유부인 시간을 줬는데..7첩 반상을!? 아빠와 재이가 함께하는 한강 페스티벌’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수홍은 “오늘은 엄마 쉬는 날이에요. 생일이기도 하고, 재이랑 단둘이 데이트 갑니다”라며 아내 김다예에게 여유를 선물했다.
그는 “우리 재이는 올해만 광고를 15개나 찍었다. 자기 수입이 있는 분”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한강 페스티벌을 찾은 박수홍과 재이는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사진 요청 세례를 받았고, 현장에는 일본 팬들까지 찾아와 “재이, 너무 귀엽다”며 응원의 인사를 건넸다. 박수홍은 “이제 일본에도 팬이 생겼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영상 속 재이는 아빠의 품에 안겨 분수 쇼를 바라보고, 푸드트럭 앞에서는 작은 손으로 열쇠고리를 고르는 등 또렷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수홍은 “이제는 결제도 자기 이름으로 해야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다예는 “남편이 생일마다 미역국을 꼭 먹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는 매년 직접 끓여줄 생각”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진수성찬이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자”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수홍은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해 지난해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육아와 방송, 유튜브 활동을 병행하며 ‘딸바보 아빠’의 일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