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미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유미는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부케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었고, 턱시도 차림의 배우 장승조와 나란히 서 있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마치 실제 결혼식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유미는 퍼프숄더 드레스로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하고, 레이스 오프숄더 드레스로는 우아함을 더했다. 단정히 올린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지며 청순미를 배가시켰다.
촬영 현장은 한 편의 로맨틱 영화 같았다.
하지만 이 모든 장면은 드라마 ‘당신이 죽였다’의 웨딩 화보 촬영 비하인드였다. 이유미와 장승조는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촬영 현장을 현실처럼 만들어낸 케미로 팬들의 감탄을 이끌었다.
한편, ‘당신이 죽였다’는 단짝 친구인 두 여성이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살해하고 완벽한 범죄를 꾸미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현재 공개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