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으로…‘오십프로’ 캐스팅

배우 허성태가 드라마 ‘오십프로’에 캐스팅됐다.

허성태는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기획 권성창/연출 한동화/극본 장원섭/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드래곤)에 강범룡 역으로 출연한다.

‘오십프로’는 평범해 보여도 끗발 좀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로,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을지언정 의리와 본능만은 여전한 인생의 50%를 달려온 진짜 프로들의 짠물 액션 코미디다. 각자 최고의 위치에서 이름을 날리던 세 남자가 ‘그날의 사건’ 이후 외딴섬 영선도로 좌천되고, 10년간 보류된 ‘그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웃프게 담을 예정이다.

사진=김영구 기자

또한 차별화된 장르물로 주목받았던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 사기동대’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빌레라’, ‘형사록’ 시리즈를 연출한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십프로’에서 허성태는 전설의 조폭에서 편의점 사장이 된 강범룡으로 분한다. 화산파 2인자였던 범룡은 조직이 와해하자 복수를 위해 ‘물건’과 정호명(신하균 분)을 쫓아 영선도로 향하고, 큰형님의 옥바라지를 하면서 모든 걸 원래대로 돌이키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갖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르를 불문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뽐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허성태는 ‘오십프로’를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연기 변신을 펼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허성태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는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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