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온몸으로 즐겼다. 눈이 내리는 배경 속에서 리사는 인형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과 표정으로 또 한 번 비주얼 정점을 찍었다.
리사는 25일 자신의 SNS에 “내가 너에게 행복한 휴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눈이 깔린 세트 위에서 리본 장식이 더해진 코르셋 톱과 레드 미니스커트, 롱 부츠를 매치해 크리스마스 무드를 완성했다. 팔을 벌린 채 웃거나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린 포즈에서는 장난기와 여유가 동시에 느껴진다.
특히 167cm의 키에 45kg으로 알려진 리사는 군살 없는 각선미와 길게 뻗은 실루엣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한 연출 없이도 체형 자체가 스타일이 되는 순간이었다.
얼굴 클로즈업 컷에서는 반짝이는 메이크업과 리본 헤어 스타일링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리사 그 자체’의 모습이다.
한편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