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가 12살 연하 아내 원진서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차림에도 한층 밝아진 표정이 포착돼 “결혼 후 회춘했다”는 반응을 쏟게했다.
원진서는 24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이브 디너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그는 “너무 놀랍고 신기한 게 있다”며 “어제 몰래 스톨렌을 사놨는데, 오빠도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퇴근길에 서프라이즈로 스톨렌을 사 왔다”고 적었다.
이어 “그 수많은 빵집 중에 둘 다 같은 곳에서 스톨렌을 사 왔다는 게 너무 놀라웠다”며 “나는 작은 걸 사 왔는데, 오빠는 역시 큰 걸 사다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너무 놀랍고, 행복하고, 고맙다 여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스테이크와 와인, 샐러드 등으로 정성스럽게 차려진 크리스마스 디너 테이블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윤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홈웨어 차림임에도 여유로운 표정과 밝은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확실히 얼굴이 좋아졌다”, “결혼이 약이다”, “표정에서 행복이 느껴진다”며 윤정수의 달라진 근황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원진서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두 사람은 결혼 후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