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와 ‘런닝맨’ 송지효가 레드카펫에서 각선미 대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으며, 이날 현장에는 SBS 예능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가운데 이현이와 송지효는 과감한 슬릿 드레스로 각기 다른 매력의 각선미를 뽐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먼저 이현이는 실버 톤의 슬릿 드레스를 선택해 길게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드러나는 탄탄한 다리 라인은 모델 출신다운 압도적인 비율을 완성하며 레드카펫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송지효 역시 과감한 슬릿이 들어간 드레스로 맞불을 놨다.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의 드레스는 송지효 특유의 성숙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자연스럽게 드러난 각선미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두 사람은 각각 ‘골 때리는 그녀들’과 ‘런닝맨’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SBS 대표 예능인들답게, 레드카펫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드레스 스타일링은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팬들의 카메라 셔터를 멈추지 않게 했다.
한편 ‘2025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한 SBS 예능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조명하는 자리로, 이날 시상식은 성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