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0 진단에 무너져” 강은비, 고위험산모 응급 입원…임신 중단 권유까지

배우 강은비가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 중인 근황을 직접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강은비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의 마지막 날도, 2026년의 첫날도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고위험 산모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기양막파열로 임신 20주 2일에 입원했고, 20주 4일에는 양수 0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강은비가 언급한 조기양막파열은 출산 진통이 시작되기 전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막이 미리 파열되면서 양수가 새거나 줄어드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임신 37주 이전에 발생할 경우 조산 위험이 크게 높아져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된다.

사진=강은비 SNS

이어 “임신 중단이라는 말도 나왔지만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며 “양수를 다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제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하루하루 알아보고 또 알아봤다”고 털어놨다. 강은비는 “오늘 임신 20주 6일, 조금이라도 더 희망이 있는 곳에서 끝까지 버텨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급병원 전원을 결심했다”며 “받아줄 병원이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절망과 눈물,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 속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SNS 글을 올린 이유에 대해 “조금이라도 희망을 나누고 싶어서”라며 “혹시라도 작은 기적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게 제 잘못 같아 죄책감이 밀려오기도 하고, 아이에게 이런 고통을 주는 엄마인 것 같아 마음이 무너질 때도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사진=강은비 SNS

끝으로 강은비는 “새해부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저와 ‘산삼이’를 위해 기도해 달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금 이 순간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간절히 부탁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은비의 근황에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아이와 엄마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같은 해 9월, 40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으며 출산 예정일은 2026년 5월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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